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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뇌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등과 관련보  
입에서 냄새가 나고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리며 칫솔질 할 때 피가 나는 한편 치아가 흔들흔들

송모(36·남)씨는 "이를 닦을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려 병원을 찾았다"며 "치과에서 치석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강모(29·여)씨는 "임신을 한 후 잇몸이 붉게 부어올라 심각한 병에 걸린 줄 알았다"며 "치과에서 치주질환이라고 해 한숨 돌렸다"고 밝혔다.

바람만 불어도 치아가 흔들린다고 해서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주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잇몸병, 치주병 등으로도 불린다.

치주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이기에 평생 정기적으로 유지 및 관리를 해야 하며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이때 스케일링 후 3개월이 지나면 스케일링 전과 세균의 상태가 비슷해지므로 3개월에 한번씩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으며 이 주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  

치주질환은 일반적으로 입에서 냄새가 나고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리며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는 한편 잇몸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동반한다. 여기에 염증으로 치아를 잡아주는 섬유가 녹아 윗니는 아래로 아랫니는 위로 올라가는 식으로 질환이 진행된다.

이 치주질환은 임산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김병옥 교수는 “임산부가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조산, 태아의 체중미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임산부 본인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말미암아 치석이나 세균 등이 있는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산부는 물론 일반인의 경우에도 잇몸의 염증이 혈관 등을 타고 몸으로 퍼져 다른 질환을 초래할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한 혈관성 염증 질환이므로 염증 유발인자, 독소인자들이 염증을 심화시키며 전신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뇌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등과 관련이 있고 이들 질환과 치주질환은 서로 악영향을 주는 관계에 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치주과 김형섭 교수는 “입 속은 영양분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최적의 상태라 세균이 굉장히 많다”며 “입 속 세균을 잘 관리하면 혈당과 심혈관계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고 호흡기질환 등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치주질환에 걸리면 임플란트를 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심한 치주질환으로 치조골이 소실된 사람의 경우에도 대부분 잇몸뼈 이식을 통해 임플란트를 시술 받을 수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치아가 없을 때도 치주질환이 동반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가 없는 경우 치주질환이 유발될 수 없다. 다만 적절한 자극을 받아야만 잇몸뼈가 유지되기에 약간씩 뼈가 녹아내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한편 치주질환의 경우 특별히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군이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경북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치주과 이재목 과장은 “컨트롤 되지 않는 당뇨, 고혈압 환자와 골다공증 등 골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염증이 유발됐을 때 질환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장은 “암 치료 등을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골융합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되고 관리가 어려워 이들 환자들 역시 치주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충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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