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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뇌졸중 유발 위험 '고혈압'과 동일 
 

잇몸질환이 당뇨병 보다 뇌졸중을 유발할 위험이 더 높아 뇌졸중의 주 원인인 고혈압과 거의 같은 정도의 위험을 수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치과건강재단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당뇨병에 비해 잇몸질환이 비치명적 뇌졸중을 유발할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아 거의 고혈압과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전신건강및 웰빙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구강 건강은 좋지 않아도 얼마든지 노력에 의해 좋게 할 수 있는 바 양치질을 자주 하고 구강 건강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며 자주 치과를 방문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잇몸 질환은 잇몸이 아픈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잇몸 질환 세균과 염증 물질이 혈류를 타고 혈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심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조산까지도 발병 위험을 몇 배나 높이고 있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그래서, 세균이 혈관을 타고 심장으로 가면 심장병이, 뇌로 흘러들어가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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