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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이고 재발 많은 질환 ‘기관지 천식’

by eknews posted Feb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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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이고 재발 많은 질환 ‘기관지 천식’
천식 환자 급증은 서구화, 산업화로 인한 생활변화가 주된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 잘 조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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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화, 산업화로 인한 생활변화가 주된 요인이며 더불어 천식의 유발, 악화 인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천식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지만 적절한 약물치료와 관리만 시행한다면 
아무런 지장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문의 자문을 인용해 전했다.

◇ 천명,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 나타나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에서 먼지·매연·스트레스·
특정 음식 등 외부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과민반응을 보여 수축하는 병이다. 

매연이나 담배연기 등의 천식 악화 요인과 접촉했을 때 기침이나 호흡곤란처럼 갑작스러운 
천식 발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지만 발작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기관지에는 계속 염증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져서 천명,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천식 환자에서 3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전형적인 경우 외에도 반복적인 기침 
증상만 보이거나 그냥 가슴만 답답한 증상 또는 목에 가래가 걸려있는 듯한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감기에 걸리거나 찬 공기에 노출됐을 때 환절기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천식 진단…세밀한 병력청취 필요 

천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밀한 병력청취가 필요하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는 호흡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소리, 흉부압박감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천식의 가능성이 있고 알레르겐에 노출되거나 자극성 가스, 운동, 감기 시에 증상이 반복적으로 
악화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폐기능 검사나 천식유발검사를 통해 기도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기도과민성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천식이 판명된 환자에서 다음 단계로는 원인 알레르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 생활환경에서 천식을 잘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고양이, 개, 곰팡이 등이 
있으며 증상이 유발되는 상황과 주거환경을 잘 살펴보면 의심되는 알레르겐을 찾을 수 있다. 

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박혜경 교수는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도배지에 곰팡이가 있든지 
또는 바퀴벌레가 돌아다닐 경우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피부시험을 시행해서 이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교수는 “집안청소를 할 때 재채기, 기침,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집먼지 진드기가 천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원인 알레르겐을 찾아내는 검사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알레르기 피부시험이
있고 환자의 혈액을 뽑아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무엇보다 천식 환자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천식 증상이 악화되므로 이들을 잘 
조절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앞서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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