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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인, 수산물 즐기면 노쇠 위험 절반으로 ‘뚝’ 

여성의 노쇠 유병률은 남성이 두 배, 수산물의 오메가-3 지방ㆍ단백질 등이 노쇠 예방 성분 

 

 여성 노인이 수산물 섭취를 늘리면 노쇠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노쇠는 노인의 기능 회복력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를 가리키는 노쇠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의 두 배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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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는 나이 들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가 아닌 생리적 항상성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병이 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허약한 상태를 말한다. 같은 나이라도 노쇠가 심하면 통상적으로 노화가 더 진행된 것으로 간주된다.

노쇠의 주 증상은 체중 감소, 악력 저하, 심한 피로, 보행속도 저하, 활동량 감소 등으로 알려졌다. 

노쇠한 노인은 질병에 취약하고 낙상, 일상생활 장애, 입원 위험이 건강한 노인보다 높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3,675명(남 1,643명, 여 2,302명)을 대상으로 성별 노쇠 상태를 분석한 결과, 노쇠 유병률은 남성 13.4%, 여성 29.7%로, 여성이 두 배 이상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노인 모두에서 수산물 섭취량이 많은 그룹일수록 에너지(열량) 섭취량이 많았다. 여성 노인의 수산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지방에서 얻는 에너지 비율이 높았다. 

 수산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상) 여성 노인 그룹의 노쇠 위험은, 가장 적은(하) 그룹의 0.5배였다. 이는 수산물의 충분한 섭취가 여성의 노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남성 노인의 수산물 섭취는 노쇠에 이렇다 할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수산물은 동물성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 비타민 D, 칼슘 등 미네랄 등의 주요 공급원으로, 영양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건강식품”이며 “스페인과 일본 연구에서도 수산물 섭취가 노쇠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수산물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은 노화가 진행되는 노인의 뇌 기능 개선을 돕는다. 실제로 생선 섭취가 많을수록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적 노쇠는 인지기능 저하의 주요한 위험이다. 

한편,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신재용·장지은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대현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등의 연구 결과 66세 때 다른 사람보다 노쇠가 심하면 10년 이내 사망할 위험이 4.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사람은 10년 이내에 당뇨병ㆍ관상동맥 질환ㆍ심부전ㆍ낙상 등 노화에 따른 질환이 발생하거나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할 위험도 3.2배 높았다.

질환별로는 중증 노쇠 집단에서 10년 내 심부전·당뇨병·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2.9배, 2.3배, 2.2배씩 높았다.

신체·정신적 기능 저하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비율은 중증 노쇠 집단에서 건강한 집단에 비해 10.9배 높았다.

정희원 교수는  “가능한 젊을 때부터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 노쇠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노쇠가 진행됐다면 다제 약물을 점검하고 노쇠의 흔한 원인이 되는 근감소증이나 인지 기능 감소,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에 대해 전문의를 찾아 노인의학적 도움을 받으면 좋다”고 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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