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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접시’ 보다 ‘하나만 더’란 메시지가 대중에 더 어필 

작은 변화 유도하는 메시지가 채소ㆍ과일 섭취 유도에 더 유용, '착즙 주스도 대안' 

 채소ㆍ과일의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선 “하루 5접시” 같이 추상적인 메시지보다 “하나만 더” 같이 실행 가능한 메시지가 더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일ㆍ채소는 암ㆍ당뇨병ㆍ비만ㆍ심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섭취량은 여전히 권장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400g 이상(한국 500g 이상)의 채소ㆍ과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영국 성인의 평균 섭취량은 286g, 미국은 약 325g에 불과하며, 우리 국민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 사진 및 캡션 &&&&&&&&&&&

한국인의 식탁에서 채소·과일류는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육류·가공식품이 채우고 있다. 한국영양학회 가 최근 8631명의 표본집단 중 6.7%만이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다. 특히 아동·청소년기인 13~19세에선 3.1%만이 채소·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고 있었다.   채소·과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400g으로, 접시로 따지면 하루 6~7접시(1접시=1인용 샐러드 접시에 수북이 담은 정도)다.    한편, 과다한 지방 섭취는 혈관을 노화시켜 고혈압·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인슐린을 조절하지 못해 당뇨병도 쉽게 걸린다. 간·위·대장 등 주요 장기, 피부·목·구강 등 주요 조직·기관의 염증 반응도 심화시킨다.  단백질 분해 성분은 신장(콩팥)의 수명을 줄인다.

&&&&&&&&&&&&&&&&&&&&&&&&&&&&&&&&&&&&&

영국 본머스대학 케이티 애플턴(Katie Appleton)ㆍ자레드 보르고냐(Zarred Borgonha) 박사팀은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과일ㆍ채소 섭취를 늘리기 위한 공공 메시지 중 “하루 다섯 접시(Five a day)”보다는 “하나만 더 먹기(Eat one more)”가 실제 섭취량을 더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대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1차 연구에서 “하루 5접시”와 “하루 하나 더”란 목표를 대학생에게 제시한 결과, 목표를 부여받은 학생이 목표 없는 학생보다 채소ㆍ과일을 더 많이 섭취했다.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고 느껴질수록” 섭취량이 증가했다. 2차 연구에선 ‘미래 건강을 위한 섭취’와 같은 메시지보다는 “1개 더 먹기”란 구체적이고 간단한 목표가 이들의 소비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자세하고 복잡한 메시지보다, 실현 가능하고 간결한 목표가 담긴 메시지가 건강한 식생활 유도에 효과적이었다”며 “공공 캠페인에서도 ‘하루 5접시’보다 ‘하루 1개 더 먹기’ 같은 구체적이고 부담 없는 메시지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패스트푸드ㆍ가공식품 소비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 식생활에서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 대중은 “5 a day”란 메시지를 이미 알고 있지만, 이를 ‘너무 크고 추상적인 목표’로 인식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반면, “eat one more”는 일상에서 작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채소나 과일을 한 끼 식사에 추가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겐 착즙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방식이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사과ㆍ당근ㆍ오이ㆍ케일 등 다양한 재료를 섞은 과일ㆍ채소 착즙 주스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하나만 더”라는 접근법은 착즙 한 잔을 추가로 마시는 행동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어, 과일ㆍ채소 섭취량을 늘리는 실천 전략으로도 적합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선임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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