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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이가 시리다면 치경부 마모증 의심해야

by eknews posted May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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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이가 시리다면 치경부 마모증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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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서 시원한 음료수가 한잔 생각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를 마실 때 마다 치아가 시리다면 찾기가 쉽지 않다. 

  찬 음식이나 단것, 그리고 고장성의 과일즙 같은 것을 섭취했을 때 매우 시린 증상을 “치아과민증”이라 하는 데 그 중 대부분의 원인이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칫솔질 등으로 치아 목 부위가 마모되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이러한 질환은 칫솔질을 잘못해서 생기는 것보다는 씹는 힘이나 치아의 위치 등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요즘은 이러한 질환을 “cervical abfraction(치경부 굴곡파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보통 작은 어금니라 부르는 소구치와 송곳니에 잘 발생하며 처음에 무척 시렸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방치한 경우, 치아가 더 깊게 패이게 되고 음식이 저류하여 충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는 원인을 파악한 후, 보통 상아질 접착제와 복합레진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부위를 메우게 됨으로써 치아가 파이는 것이 막게 되고 치아를 보호하게 되는 것이다. 강남 루덴치과 신동렬 박사는 “치아의 과민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상아질 접착제를 선택해야하고 치아의 굴곡을 허용할 수 있는 복합레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편측 저작이나 이갈이와 같은 식습관 등의 개선도 같이 이루어져야한다”라고 전했다. 만약 치경부 마모증이 있다면 시리거나 시리지 않거나 치료를 해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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