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남성 보다 3배 이상 많은 여성 빈혈 

균형 잡힌 식생활, 빈혈 예방에 가장 중요


빈혈 환자 수가 남성 보다는 여성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혈이란 혈액내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된 상태를 의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빈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37만 6천명에서 2011년 48만 8천명으로 30%가량 늘어났으며, 남성은 연평균 7.0% 증가하였고, 여성은 연평균 4.9% 증가하였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40대가 23.2%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대 17.0%, 9세 이하 12.6%, 50대 12.0%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은 전체 진료인원의 21.2%를 차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는 ‘빈혈’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887-건강 2 사진.jpg

‘빈혈’의 원인
우선적으로 가장 흔한 것이 철분결핍성 빈혈로 여성에서 생리과다, 위장이나 대장 출혈, 고기 섭취를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신부전이나 만성염증 등에서도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드물게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 질환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다.

‘빈혈’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빈혈의 증상은 어지러움, 운동시 호흡곤란, 전신 무력감, 피로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일반인들은 현기증을 느끼면 빈혈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만성적으로 서서히 빈혈이 생긴 경우 어지럼증이 없을 수도 있고, 반대로 어지럼증이 있어도 빈혈이 아닌 경우가 흔하다.

4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
일반적으로 여성 성인에서는 생리로 인하여 남성보다 빈혈의 빈도가 높다. 특히, 40대 여성의 경우 아직 생리 중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20~30대 보다는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출산 후 발생한 빈혈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누적된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50대 이후에는 폐경으로 인하여 빈혈 발생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빈혈’의 치료법
- 빈혈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철분결핍성 빈혈의 경우 출혈 등 철분결핍성 원인을 우선 찾아야 하며 위암이나 위궤양 등에서 만성적 소량 출혈로 철분결핍성 빈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성인에서 철분결핍성 빈혈의 경우 위장이나 대장검사가 필요하다. 

철분결핍성 빈혈의 경우 철분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며 철분제 투여 후 며칠 내에 피로감 등의 증세가 호전되고 2개월 정도면 혈색소가 정상이 되나 철분제 투여는 보통 6개월 정도 충분히 투여해야 한다. 빈혈치료에 있어서 철분제 복용을 한다고 하여도 생리과다나 덩어리 생리 등으로 매달 실혈량이 많다면 빈혈 치료는 성공할 수 없다. 따라서, 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발견된 빈혈은 반드시 산부인과적으로 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그 외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 보충해 주고, 신부전이나 만성 염증, 혈액 질환 등은 원인 치료가 더 중요하다. 심한 빈혈이거나 급성 출혈 등으로 갑작스럽게 혈색소가 떨어진 상태에는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빈혈’의 예방 및 관리요령
빈혈의 경우 전반적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평소 균형 있는 식생활이 빈혈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단, 빈혈과 관련하여 주의할 것은 어지러운 증세를 빈혈로 착각하여 철분제를 복용하기 쉬운데 어지러움의 원인이 빈혈이 아닌 경우도 흔하므로 우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빈혈에 의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라도 빈혈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철분제의 임의 복용은 빈혈의 상태나 원인을 찾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없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이외 철분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은 경우 충분한 기간 동안 철분제를 복용하고, 증세나 검사 결과가 호전되었다고 자의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철분제를 복용하고 생기는 위장장애나 변비 등은 철분제재를 바꾸거나 다른 조치가 가능한 것이므로 약 복용 후 부작용이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의하여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 빈혈은 위장이나 대장질환에 의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성인에서는 의사와 상의하여 위장이나 대장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9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6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0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6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6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6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6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1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4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95
317 건강 대장암' , 50~70대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 필수 2021.08.30 691
316 건강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 2019.12.17 688
315 건강 대사증후군, 건강검진으로 조기발견이 중요해 file 2020.09.01 684
314 건강 한국인 요오드 섭취량,하루 적정 수준의 최대 5배 2021.03.29 680
313 건강 손자녀 육아 참여하면 우울증 위험 거의 절반으로 급감 file 2019.12.30 678
312 건강 카레 주재료'강황', "체중 감량,당뇨병 예방,두뇌 건강" 2021.03.29 675
311 건강 나이 들수록 계란 등 비타민 D 풍부한 식품 섭취 중요 2019.12.10 674
310 건강 계란ㆍ콩ㆍ감자ㆍ버섯 등에 풍부한 '콜린', 2019.12.10 672
309 건강 콜레스테롤 높으면 오메가-3 지방ㆍ비타민 C 도움 file 2020.12.15 665
308 건강 '회춘식 비타민E' 혈중 농도,10대 청춘에서 가장 부족 file 2020.12.01 658
307 건강 닭고기 주 1회 섭취가 50 + 세대 남성 당뇨병 예방 기여 file 2020.10.20 655
306 건강 흡연, 코로나19 중증도 위험 2배이상 높여 file 2020.10.27 654
305 건강 변비, 커피와 물 자주 마시고, 유제품이나 붉은 고기 피해야 2021.02.02 652
304 건강 내장 지방 제거 효과로 뱃살 빼는 데는 자몽이‘특효약’ file 2020.12.21 644
303 건강 치매 예방 식품,'견과류와 야채 권장,붉은색 고기 자제' file 2020.11.17 636
302 건강 10대에게 자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급성 편도염’ file 2023.10.03 634
301 건강 계란ㆍ메추리알 등 난류, 비타민 B12 풍부해 치매ㆍ우울증 예방 2020.09.29 628
300 건강 방부제 포함 첨가 식품, 면역체계 손상 유발 2021.04.05 627
299 건강 ‘녹색 꽃양배추’브로콜리,심혈관질환과 빈혈 예방 효과 file 2021.01.05 626
298 건강 '잡곡,콩류,어패류', 치매 전단계 인지기능 장애 예방 2021.02.28 624
Board Pagination ‹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48 Next ›
/ 1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