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지 말고 치료해야 하는 피부질환,‘곤지름’
여름 휴가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26세 김유진(가명)씨는 요즘 고민이 생겼다. 집에서 샤워를 하는 도중 성기 주위 피부가 매끄럽지 않고 뭔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긁힌 상처이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부위가 넓어졌다.
성기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인 곤지름은 바이러스 질환으로써 접촉으로 쉽게 감염이 된다. 이 때문에 휴가 기간 동안의 성관계를 통해서 곤지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성기사마귀는 감염되는 즉시 증상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3주에서 3개월의 잠복기를 가지게 되기에 본인이 감염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지내게 된다.
곤지름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주는 공포만큼이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은 아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통해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생기한의원 여선미(사진) 원장은 “곤지름은 단순히 잘라내고, 연고를 바른다고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고 말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곤지름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 곤지름은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력이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성생활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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