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24) : 다이어트 (1)

by eknews posted Jul 0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24) :


다이어트(1)

 


다이어트라는 의미는 건강에 좋고 몸에 유익한 음식을 섭취한다는 의미이다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자동으로 조절된다그래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라고 의미가 확장되었다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좋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과체중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다이어트 방법은 셀 수 없이 많고서로 자신의 방법이 최고라고 이야기 하며수많은 책들이 출판되어 있다사실 수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 자체가 다이어트의 최고의 방법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수없는 방법으로 시도를 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지만시간이 잠시 흐르면 다시 체중은 늘고결국 다이어트는 실패하는 것이 대부분의 다이어트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패턴이다.


 

황제다이어트간헐적 단식, 1 1해독요법 이런 것들이 우리가 많이 들어본 체중조절 방법들이다황제다이어트의 경우에 지나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해서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복부허벅지 등이 살찌는 체질에게 적당하다간헐적 단식이나 1 1식의 경우에는 몸이 휴식하도록 하고절대적 칼로리 섭취량을 줄인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인체의 신진 대사를 낮춘다는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면이 있겠다


해독요법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이상의 다이어트 방법을 보면결국 지나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을 결합하면 비교적 과체중으로부터는 자유로울 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질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모든 음식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음식은 자연 상태에서 가공하지 않은 형태로 섭취가 되어야 한다쌀은 현미 상태로 섭취되어야 하며밀가루도 통곡 상태로 섭취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이 가장 쉽게 접하는 밀가루 음식의 경우에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밀가루는 글루텐이라는 물질이 있어서분자들을 접착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밀가루는 반죽하기 쉽고국수나 빵면류 등을 만들기에 가장 쉽다그래서 밀가루 음식이 쌀로 만든 밥보다 더 널리 퍼지고다양해진 이유이다


그러나 글루텐의 경우에 인체에 들어갔을 때몸속에서는 분자량이 크기에 이물질로 인식되기 쉽고그래서 소화 장애뿐만 아니라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밀가루의 더 심각한 문제는 사실 유전자 조작에 있다. GMO(Genetic Modified Organics; 유전자 변형 농산물농산물 문제가 국가 간의 무역협정에도 다루어지지만이를 심각하게 여기는 일반인들은 없다


한국에서 먹는 밀가루의 경우 미국에서 수입한 GMO 밀이다미국 사람들의 비만율은 35% 정도이고이태리스페인 등의 유럽인들의 비만율은 대략 10% 근처이다이렇게 비만율의 차이가 나는 것은 나는 GMO 농산물이라고 본다기본적으로 서양인들의 식생활은 빵과 밀가루로 하기에 유럽과 미국의 식생활의 차이는 크지 않다그러나 이렇게 비만율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을 필자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왜냐하면유럽에서는 GMO 밀을 거의 수입하지 않고자체에서 생산된 밀을 사용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본인의 경우에는 밀가루는 절대 섭취 금지 음식으로 환자들에게 쉼 없이 강조한다.


 

하여튼 체중 조절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자연 상태의 공장에서 가공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온갖 종류의 다이어트 산업이 발달해있고한약을 이용해서 비만 치료를 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기본적으로 살찌기 쉬운 체질은 순환이 잘 안되고음식물 흡수가 잘되는 태음인들이 많고그 다음으로는 비위가 발달되어서 식용이 왕성한 소양인들이다


태음인들의 경우에는 술도 몸에 잘 맞아서 음주를 즐겨하는 바술안주를 통해서 과도한 에너지를 섭취해서 과체중이 되기 쉽다한의원에서는 태음인의 경우에 순환을 시켜주면서 비위를 조절해주고소양인의 경우에는 위장의 열을 내려주지만기본적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한약을 사용해서 몸에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도록 하면서 식욕을 억제해주는 처방을 해준다그러나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라는 것은 본인의 일상생활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하며절제된 식욕과 생활 습관이 관리가 기본이라 하겠으며더 깊이 있는 이야기는 뒤편에서 다루고자 한다.



933-건강 칼럼 1 사진.jpg


김선국 백세한의원 원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사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 졸업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사졸업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겸임교수

HNH연구소 연구위원

(현) 백세한의원 원장

유로저널광고

Articles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