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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옆구리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요로결석 의심해야

by eknews posted Dec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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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옆구리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요로결석 의심해야


직장인 김모(여·42)씨는 간혹 배가 아픈 통증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 왔다. 그러다 지난 밤 자고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심각한 통증으로 고통으로 몸부림치다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됐다. 검사 결과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5~7회 정도 배뇨활동을 한다고 하고, 적어도 하루에 5번 이상은 화장실에 가야하지만, 이러한 정상적인 배뇨활동이 어렵고 곤욕스러지는 것이 요로결석 환자들이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이로 인해 복부에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요로 감염, 신부전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의 도움말을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는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수분섭취의 감소이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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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염이 동반된 경우 발열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외 요관석의 경우 소변이 방광 쪽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요관은 소변의 배출을 위해 연동운동을 하는데 이때 짜는 듯 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심한 경우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고 때로는 사타구니나 넓적다리 안쪽으로 뻗치는 연관통이 발생하거나 요관 점막이 손상돼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울러 급성인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유발하지만 만성이 되면 특별한 증상 없이 요관과 신장이 점점 확장되는 수신증을 일으키고 마침내는 신장기능이 완전히 소실되기도 한다.


이형래 교수는 “요로결석 치료는 X-ray, 초음파 장치로 요로결석 추적, 초음파 화면을 통해 자동으로 요로결석을 조준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시술자의 판단 아래 필요한 강도 및 빈도를 조절할 수 있어 효과적인 파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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