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통풍 진료 환자, 여성보다 남성이 10.7배 많아



2014년 ‘통풍’ 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 2,998명)이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의하면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M10)’ 환자가 많은 이유와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023-건강 2 사진 1.jpg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에서 폐경 전에 통풍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통풍’ 질환의 정의 및 원인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혈중 요산 치가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신장으로의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게 하고, 신장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통풍발작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요산의 대사과정에 이상이 있거나,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탄산음료 등도 요산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통풍’의 증상 

몸 안에 요산수치가 높다고 하여 100%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이게 된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자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종창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약 7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통증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과식, 과로, 심한 운동, 타박상 등이 있다. 이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 통증의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관절로 진행되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된다. 

3) 간헐기 통풍 : 급성 통풍성 관절염 사이의 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한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때에는 간헐기에도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요산의 결정체에 의해 형성된 결절(토파이)이 몸에 나타나게 된다. 보통 첫 발작이 있은 후 10년 정도 지나면 생기게 된다. 



‘통풍’의 치료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요산수치를 떨어뜨리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다. 합병증 중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역시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치료법은 질병의 단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 이 시기에는 특별히 약물치료는 하지 않으나, 고요산 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질병(예,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이들 질병은 요산수치를 올릴 수 있다)에 대한 치료와 함께 요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지기는 하지만, 심한 통증을 빨리 좋아지게 하기 위해 치료를 한다. 통증이 있는 관절은 절대 휴식을 취해야 하며, 약물 치료로는 염증을 억제시키는 소염진통제, 콜키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3)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 : 이 시기에는 요산저하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약제를 처음 시작하면서 갑자기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량의 소염진통제나 콜키신을 같이 투여한다. 통풍 때문에 콩팥에 요산이 축적된 것까지 치료를 하려면 요산수치가 4-5정도는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1023-건강 2 사진 1.jpg 





‘통풍’의 예방 및 관리요령 

음식 

통풍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의 하나는 음식 조절일 것이다. 식이요법을 엄격히 하더라도 요산수치는 1mg/dL정도 감소한다. 따라서 통풍환자가 요산저하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에 대한 엄격한 제한보다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한 조절이 더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통풍도 성인병의 일종이므로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연관이 많다(통풍환자에서는 이러한 성인병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이들 성인병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등 푸른 생선(고등어 등)이나 시금치 등을 조심하기 보다는 기름진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술, 탄산음료 

통풍은 술과 연관이 많다.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며, 특히 맥주는 요산의 원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과는 상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금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최근에는 탄산음료나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주스도 요산 수치를 올린다는 보고가 있어, 이에 대해서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급성 발작을 줄이기 위한 노력 

운동을 하거나, 혹은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통풍발작이 올 수 있다. 이는 몸 안에 있는 요산의 양은 변함이 없더라도, 수분이 빠짐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요산의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면 통풍 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자기 굶거나,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이 날 때 통풍발작이 오는 것도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1023-건강 2 사진 3.png

<유로저널 관련기사 : 홈페이지 건강 뉴스 1818, 건강 뉴스 1971>
< 사진: Jtbc 뉴스 화면 캡쳐 >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공지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공지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2019.01.07
공지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2018.02.19
공지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2017.06.20
공지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공지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공지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2016.02.22
공지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2015.11.23
공지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2015.11.17
공지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2015.10.01
공지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2015.09.23
공지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2015.09.22
공지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48 Next ›
/ 1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