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심장마비·뇌졸중·대장직장암' 예방엔 '아스피린' 매일 복용

by eknews posted Apr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심장마비·뇌졸중·대장직장암' 예방엔  '아스피린' 매일 복용
일각에서는 아스피린 부작용도 심각해 의사의 처방이 절대적 주장도



아스피린이 많은 성인들에서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의료진들이 권고하고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 정부 후원을 받은 미예방진료 특별심의회(USPSTF)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는 많은 성인들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라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관련질환 예방 차원에서도 투약이 권장되고 있다.


USPSTF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흡연 병력을 포함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50대 성인들의 경우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을 시작하고 최소 10년간 이를 잘 지킬 경우 몸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USPSTF는 "매일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할 목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대장직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아스피린이 위와 뇌에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바 이 같은 조언이 출혈장애가 있는 사람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위출혈, 구역, 구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039-건강 1 사진.jpg


특히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한 경우에는 출혈이 멈추지 않아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에서 수술을 하지 못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또한 치명적인 위장출혈과 간경화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한, 매일 1~2알씩 복용하면 빠른 속도로 혈액과 신경, 근육 등이 파괴되면서 치명적인 심장질환, 간경화, 뇌졸중, 신부전증, 암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스피린은 연간 9조원이 넘게 판매되는데 그 중 미국에서만 8조 원 가량이 팔리면,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매년 7,600명이 아스피린 부작용으로 죽어간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4,000명 이상이 아스피린 부작용으로 죽어가고 있는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