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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8.01.09 04:49
올 겨울 한국, 1개월동안 인플루엔자 환자 10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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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한국, 1개월동안 인플루엔자 환자 10배 이상 급증 최근 한국내 A형·B형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환자가 지난 1 개월동안 10 배이상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만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받고 예방접종과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만약 영유아와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는 집단 내 전파 예방 차원에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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