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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예방,운동ㆍ금연 포함한 고혈압 치료가 효과적

고혈압 진단 시 혈압 160 이상이면 140 미만보다 뇌졸중 위험 세 배


처음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진단 당시의 나이ㆍ수축기 혈압ㆍ흡연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에, 나이를 먹을수록 적절한 운동ㆍ금연 등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179-건강 1 사진.png


고혈압 신규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흡연 하고 운동을 적게 할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탁양주 교수팀이 고혈압 진단이나 진료 기록이 있는 고혈압 신규 환자 총 5만2637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고혈압 신규 환자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첫 진단 당시 나이가 30세 이하이면 이후 10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이 0.5%였다. 진단 당시 70대 이상이었던 신규 고혈압 환자의 10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은 5배(22.2%)에 달했다. 

 고혈압 신규 환자의 첫 진단 후 10년 뇌졸중 발생 위험은 전체 연령에서 4.4%, 30~54세에서 4.7%, 55~ 84세에서 10.5%였다.  최초 진단 당시의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 수치도 뇌졸중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첫 진단 당시 수축기 혈압이 140㎜Hg 미만이던 고혈압 환자의 10년 내 고혈압 발생 위험(3.0%)에 비해 140~160㎜Hg이던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생위험(5.0%)이 더 높았다. 최초 진단 시점의 수축기 혈압이 160㎜ 이상이던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8.4%에 달했다.  

 고혈압 최초 진단 당시나 뇌졸중 발생 직전에 흡연하는 것도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였다. 고혈압 첫 진단 시점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느냐 여부는 뇌졸중 발생 위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뇌졸중 진단 직전 시점에서 규칙적 운동을 하고 있었다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었다. 

 물리적인 활동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추적한 미국의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저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27% 낮았다. 새벽 운동은 급작스런 기온변화에 따른 혈관의 수축으로 뇌졸중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평소의 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고혈압 가족력 있으면 고혈압 발생 위험 2.5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지만 현재 정상 혈압인 사람은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건강검진을 소홀히 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8280명(남 3194명, 여 508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가족력 소지 여부와 실제 고혈압 발생과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손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가족력이 있는 그룹(직계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있는 경우)과 가족력이 없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의 43.8%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속했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25.4%로, 고혈압이 없는 그룹(13.3%)보다 높았다. 

이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이 나중에 고혈압 환자가 된다는 뜻이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은 각각 60.1%ㆍ56.0%ㆍ41.0%였다.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그룹은 각각 44.3%ㆍ38.2%ㆍ28.3%로,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비해 낮았다. 

 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발생과 관련된 여러 변수를 고려하면)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의 2.5배였다"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에 비해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이 각각 2.0배ㆍ2.6배ㆍ1.8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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