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도서관, ‘틈만 나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by 유로저널 posted Mar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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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514억 원을 투입, 전국에 공공도서관 54개와 작은도서관 84개 등 122개관의 건립을 지원하고, 야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와같이 발표하고,그외 64억원의 예산으로는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을 추진,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주민에게 야간에 도서관서비스(전국 256개관)를 제공,이로 인해 약 710여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문화소외지역 공공도서관에 문화프로그램 진행자 및 문학작가 파견, 시낭송음악회 개최 등으로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의 도서관 설립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사립 공공도서관의 설립·운영시 국·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사용 또는 대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또한 각 기관이나 단체에 흩어져 있는 학술 정보를 수집, 축적해 저작권이나 이용료에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오픈액세스(OA) 기반의 인터넷 전자서고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구글의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 도서관 정보자원에 대한 디지털화 현황을 조사·분석해 전국 도서관 정보자원 디지털화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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