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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직장인 3명 중 1명, '게임 중독 스스로 의심돼'

by 유로저널 posted Oct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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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게임 중독 스스로 의심돼'

지난 8월에는 온라인 게임의 대표격인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고, 스타리그가 함께 개막하면서 수많은 게임 마니아들을 흥분시켜 최근 몇 달 간 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기간이었다.

물론 이들 가운데는 업무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게임을 활용하는 직장인들도 다수 포함되면서 직장인 37.1%가 스스로를 게임 중독됐다고 생각해 본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 결과, 우선 평소 게임을 즐겨하느냐는 질문에 '다소 그렇다(37.7%)'‘매우 그렇다(34.0%)' 등 그렇다는 응답이 70%를 넘었고,‘별로 그렇지 않다(10.6%)', ‘전혀 그렇지 않다(1.5%)' 등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직장인 대다수가 폭넓게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즐겨 하는 게임 유형으로는 롤플레잉 게임이 43.5%로 첫 손에 꼽혔으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23.4%) ,보드·퍼즐 게임(13.0%), 액션·슈팅 게임(11.5%) ,휴대폰·스마트폰 게임(7.1%) ,어드벤처 게임(1.5%) 등도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게임을 한 번 하는데 소요하는 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3시간 이상(25.4%), 2~3시간(24.3%), 1~2시간(23.0%) 등으로 응답한 직장인이 많아, 앉은 자리에서 최소 1시간 이상을 게임에 소비하는 직장인이 72.7%에 달했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에 중독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직장인도 3명 중 1명인 37.1%로 자신이 ‘게임 중독자’인지를 의심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몇 시간이고 한 자리에서 끊임없이 게임을 할 때’(51.8%) 게임중독을 의심한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을 하느라 일상적인 일들(가사)을 하지 못할 때’(20.8%)도 대표적으로 꼽혔다. 심지어 ‘업무시간에도 몰래 틈틈이 게임을 할 때’(13.1%)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어, 몰래 회사에서도 게임을 즐기는 직장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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