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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FAZ지, 미래의 하버드는 한국 대학에서 등극 가능

by eknews posted Ma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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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타임즈 미래 최고 대학 1 위에 포항공대와 3 위에 카이스트
 독일 언론  FAZ지, 미래의 하버드는 한국 대학에서 등극 가능 

유럽의 유수 언론들이 세계 대학들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들로 한국 대학들을 지목하고 나섰다.

더타임즈 대학교육평가기관 타임즈 고등교육 매거진(Times Higher Education Magazine)은 한국 등 동아시아, 영국, 그리고 호주의 대학들이 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현지 언론 FAZ지는 더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세계 최고 대학들은 보통 수백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들이지만 젊고 역동적인 대학들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면서 미래의 하버드로 한국의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를 꼽았다.

최근 더타임즈는 미래의 전도유망한 100개 대학 리스트에 1위는 한국의 포항공대, 2위는 스위스 로잔 연방공대, 그리고 3위는 한국의 카이스트,4위는홍콩과기대(HKUST), 5위는 작년 8위에서 순위 상승한 싱가포르의 난양공대(NTU) 를 꼽는 등 최상위 10개 대학에 홍콩과 싱가포르 대학도 각 1개씩 올라있다. 
즉 전체적으로 보면 동아시아 지역 대학들이 향후 몇 십년 사이에 젊은 하버드가 될 최상의 조건들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대학 리스트에 가장 많은 대학이름을 올린 국가는 각각 14개 대학들이 랭킹 안에 들어간 영국과 호주이다. 하지만 최상위 10개 대학 중 영국 대학은 랭카스터대 1개 뿐이다. 또한, 미래의 전도유망한 100개 대학 리스트에 독일의 경우는 울름, 콘스탄츠, 바이로이트, 빌레펠트, 보훔, 그리고 두이스부르크-에센 등 6개의 독일 대학이 포함되어 있지만 최상위 10개 대학 안에 독일 대학은 하나도 없고 가장 높은 순위는 16위에 불과했다. 

지난 몇년 동안 랭킹 안에 들어간 독일대학들은 총 4개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2개 대학이 더 추가되었다. 이번에 처음 랭킹 안에 들어간 울름대가 16위로 독일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훔대는 지난 몇년간 랭킹 안에 들지 못했으나 이번에 60위를 차지했다. 

아일랜드 대학도 3곳이 개교 50년 미만 세계 대학 순위 TOP 100 안에 선정되었다.
아일랜드 인디펜던트(Independent)지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국립대학교 Maynooth (NUIM)와 더블린 시티 대학교 (DCU)가 2014 영국 더 타임즈(The Times) 세계 대학 평가 개교 50년 미만 대학 부문에서 각각 67위와 92위를 차지했으며, 더블린 공과대학교 (DIT)가 94위로 동 부문 TOP 100에 재진입했다.

이번 랭킹은 점수 산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연구규모, 연구수입, 연구평판 등을 평가한 연구영역 점수 30%, 연구결과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연구인용도 점수 30%, 교수진 평가 점수 30%, 그리고 국제화 점수 7.5%와 혁신산업분야에서 대학에 지원하는 자금을 평가한 혁신 점수 2.5% 비율로 점수가 계산되었다. 

조사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랭킹은 "수십년 안에 세계 최고 대학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학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차세대 하버드 혹은 옥스포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증명된 대학들이라는 것이다.  
독일 유로저널 안희숙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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