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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후원

by eknews posted Ma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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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후원

삼성전자가 러시아의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13년째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톨스토이 재단은 5일 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Lev Tolstoy)의 후손 블라디미르 톨스토이(Vladimir Tolstoy)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립도서관에서 ‘톨스토이 문학상’을 현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올해의 후원 계획을 발표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지난 2003년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맞아 톨스토이의 인본주의와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삼성전자 후원으로 톨스토이 재단과 삼성전자가 공동 제정한 순수 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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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톨스토이 재단은 올해부터 기존의 ‘모던 클래식상’, ‘21세기 상’, ‘아동/청소년/청년 상’ 등 3개 부문 외에 ‘해외문학상’, ‘삼성특별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해외문학상’은 외국작가의 문학작품 중 러시아어로 번역·출판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상이 만들어지면서 ‘톨스토이 문학상’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특별상’은 후보작을 모바일 기기에서 공개하고 독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해당 작품들을 읽어볼 수 있게 해, 문학작품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CIS총괄 김의탁 전무는 “러시아 국민들의 자랑인 톨스토이의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러시아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톨스토이 문학상’을 후원해왔다”며 “앞으로 문화 방면의 후원활동을 한층 강화해 러시아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볼쇼이극장, 에르미타쥐 박물관, 페테르고프 박물관 지원, 스마트 스쿨 등 문화, 사회 분야의 폭넓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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