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낮 동안 잘 지내던 아이가 자다가 문득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골격이 급속히 커지는 성장기 아동들에게 잘 나타날 수 있는 간헐적인 통증인 '성장통'이 그것이다. 보고에 따라 정도가 많이 다르지만 4세에서 10세 정도의 성장기 아동 중 10~30 %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은 낮 동안에는 별 지장이 없이 지내다가 대체로 저녁에 양쪽의 다리, 무릎, 허벅지 부분이 대칭적으로 아프다고 호소한다. 팔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아프지 않고, 다음 날 또 반복되거나 한 동안 아프지 않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의 정도는 가만히 자는 가운데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심하게 아픈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리 심한 통증은 아니다. 하지만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통증을 무시해서만은 안 되며 통증의 시간은 몇 분만에 그칠 수도 있으나 한 시간 가량 계속될 수도 있다.
통증이 잘 나타나는 부위는 대퇴부 앞쪽, 무릎 뒤쪽이나 종아리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당 근육의 발달이 골격의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해 골격근이 긴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낮에 활동적으로 많이 움직이는 아이에게 증상이 더 잘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사라지며 후유증이 없어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라고는 평가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자다가 문득 성장통이 나타나 아이가 울거나 힘들어 할 때는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아이의 아픔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 주위의 근육 부분을 두들겨 주기 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가볍고 지긋하게 지압을 해주며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준다. 자주 반복되는 아이에게는 잠자기 전에 긴장을 풀어주는 이완 운동이나 미리 목욕이나 발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준 후 취침하게  하고, 낮에는 근육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하게 한다. 심하게
통증을 호소할 때는 진통제를 복용하게 하거나 침을 맞혀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아이들의 모든 통증을 성장과 관련된 것으로 속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자연히 없어지는 성장통과는 달리 고관절염, 무혈성 대퇴골두 괴사, 종양 질환, 무기질 대사이상 등은 유사한 증상이긴 하지만 감별이 필요한 질환이다. 통증이 미미하더라도 지속적으로 3주 이상 계속되거나, 허리 및 다리의 모양이 달라지고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잘 걷지 못하고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 발열이 있는 경우, 피부의 색에 변화가 있는 경우, 아픈 부위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경우, 손발이 뻣뻣한 경우 그리고 넘어져서 생긴 외상은 진찰을 미루지 말고 받아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아이들의 평소의 생활 습관, 걸음 걸이 등과 키와 체중 같은 정보는 미리 평소에 기록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신체적인 것뿐이 아닌 정신적인 성장이 동반되는 사춘기 자녀는 전신적인 정서에 각별히 신경 써서 어루만져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자녀가 많지 않아 예전과는 달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함께 많은 사랑을 쏟고 있긴 하지만 이기적으로 키우기 보다는 서로 돕고 배려하며 타인과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본다.

유로저널 장휘경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64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46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47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7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17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05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07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7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597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23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23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11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834
32 여성 우유 안 마시는 초등생, 칼슘 부족 위험 16배 2021.02.22 905
31 여성 우유에 어린이 성장 돕는 단백질ㆍ칼슘ㆍIGF-1 풍부해 2021.02.28 775
30 여성 글로벌 주요직에 여성들 진두지휘 늘어 2021.02.28 790
29 여성 음주 후 얼굴 붉어지는 여성, 대사증후군 위험 두 배 높아 2021.03.14 857
28 여성 경력단절여성 1만여명에 744개 과정 직업훈련 2021.03.14 797
27 여성 여성 재택노동,개인시간 늘어 좋지만, 일과 생활 분리 어려워 2021.03.29 750
26 여성 아이들의 까다로운 입맛, '선척적,후천적 이유 다양' 2021.03.29 992
25 여성 저체중아 출산,혼외 출산 여성이 기혼 여성의 두 배 2021.04.05 802
24 여성 주요 상장사들,사외이사로 속속 여성인재 선임 경쟁 2021.04.05 689
23 여성 한국인,외모로 사람 평가 높아 성형 증가해 2021.05.03 833
22 여성 버섯,매일 18g 먹으면 암 발생 위험 45% 감소 2021.05.03 810
21 여성 여성 노인, 생선 자주 먹으면 '치매 예방' 효과적 2021.05.31 709
20 여성 ** 청국장 섭취가 중년 여성의 모발ㆍ손톱ㆍ눈썹에 긍정 효과 2021.05.31 786
19 여성 우울증, 여성이 더 높고 '점심 거르면 더 높아' 2021.05.31 808
18 여성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비율 20% 첫 돌파로 10년만에 2.7배↑ (7월 21일자) 2021.07.30 640
17 여성 무더운 여름, 여성 방광염 흔하게 발병해 (7월 21일자) 2021.07.30 827
16 여성 ‘이혼 후의 삶’을 당당히 예능 콘텐츠로 가져오는 '싱글맘' (7월 28일자) 2021.07.30 791
15 여성 글로벌 여성들,생리통 심해도 생리휴가 사용하지 못해 2021.07.30 882
14 여성 중년기 스트레스 여성들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 높여 2021.08.30 837
13 여성 20∼30대 여성의 우울 위험 남성의 3배 이상,'우울 위험 3.2배 2021.08.30 879
Board Pagination ‹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