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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일·채소·콩'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by 유로저널 posted Mar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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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콩 등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30% 가량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립대 연구팀이 총 3만4천명 이상의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채소-과일-콩을 많이 섭취할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10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629명에서 유방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채소와 과일, 콩을 가장 많이 섭취할 수록 폐경 여성들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비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기등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유방암 환자들이 암으로 사망하거나 유방암으로 재발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반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의사의 처방 없이 자가처방에 의해 아스피린을 무분별하게 복용, 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등 아스피린과 같은 계열의 비스테로이스성진통소염제을 규칙적으로 복용한 여성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0%가량 낮으며 암이 퍼질 위험 역시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미 비영리단체인 'National Prescribing Service Limited(NPS)' 연구팀은 '임상종양학저널'에 아스피린이 유방암 환자에게 마치 기적적인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이로 인해 많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의료진의 처방없이 무분별하게 아스피린을 복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팀은 "모든 약물처럼 아스피린 역시 인체에 도움이 될 수 있듯이 해도 될 수 있다며 특히 혈액 희석 작용으로 인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아스피린에 민감할 경우에는 천식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다른 약 특히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약물 복용전 의료진과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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