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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환자 대부분은 하이힐 좋아하는 여성

by eknews posted Oct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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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환자 대부분은 하이힐 좋아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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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들의 몸매나 얼굴을 먼저 보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발을 들여다 보면 그녀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녀의 발에 무지외반증이 있다면 그녀는 하이힐을 좋아하는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 발에 생기는 변형의 원인으로는 선천성, 후천성, 외상 등이 있다. 

그 중 후천적인 경우가 가장 많다. 발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몸매를 볼륨 있게 만들어 주는 하이힐을 자주 사용하는 여성들의 발은 변형이 오게 된다.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발의 변형은 무지외반증이다. 하이힐의 구조는 체중이 실리는 발의 앞쪽을 누르고, 발 볼은 날씬한 모양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폭이 좁아 조이게 된다. 발가락들이 안쪽에서 오므려지는 형태이다. 특히 엄지발가락에 이러한 무리가 오래 가면 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외반 변형’이 올 수 밖에 없다. 

디앤에프병원의 박정민 부원장은 “다른 발가락들도 좁은 공간 안에 구부러져 신발 속에 위치하면서 ‘망치 족지’ 등의 발가락 변형이 동반 될 수 있다. 또한 통증을 동반하는 굳은 살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초기에는 이러한 변형들이 일시적이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교정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지외반증을 치료하기 위해 교정 수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 하이힐이나 발 끝이 좁은 신발을 즐겨 신었던 경우가 많다. 발의 변형과 통증이 심해지고 지속되면 결국 교정치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매끄럽고 늘씬한 다리로 보일 수 있는 하이힐의 높이는 통상적으로 7~8cm다. 하지만 다리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5cm 이하의 하이힐을 신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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