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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하루 SNS 사용시간 평균 93분
by eknews posted Nov 05, 2014
여성 하루 SNS 사용시간 평균 93분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2,233명을 대상으로 ‘여성 SNS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의 하루 평균 SNS 사용시간은 93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여성의 일 평균 SNS 접속시간은 92분, 여성구직자는 94분이었으며, 구직자 중 기혼자는 81.4분으로 가장 낮은 반면 미혼자는 96.3분으로 가장 높은 사용시간을 보였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로는 ‘페이스북’이 49.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카카오스토리’(29.3%) △3위 ‘블로그’(11.4%) △4위 ‘인스타그램’(4.3%) △5위 ‘트위터’(3.9%) △6위 ‘싸이월드’(1.3%) 순이었다.
특히 여성구직자 중 기혼자와 미혼자의 SNS 선호도가 확연히 달랐다. 기혼자는 65%가 ‘카카오스토리’를 1위로 꼽으며 미혼자(15.2%) 대비 약 4배가량 더 높게 선호했고, 반대로 미혼자는 59.7%가 ‘페이스북’을 1위로 꼽으며 기혼자(18.4%) 대비 약 3배가량 높게 선호했다.
SNS 포스팅 빈도수는 전체 평균 주 1.4회였으며 직장여성 1.6회, 여성구직자 1.3회로 직장인이 근소한 차이로 더 높았다. 하지만 ‘포스팅 없이 눈요기만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사용자 둘 중 한 명은 ‘SNS 눈팅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팅 주 내용으로는 ‘일상 속 에피소드’가 40.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먹방 사진 및 내용’(23.1%) △3위 ‘여행사진 및 내용’(19.4%) △4위 ‘개인 감정’(10.1%) △5위 ‘육아관련’(3.6%) △6위 ‘연애 및 부부생활 관련’(3.0%) 순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과학전문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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