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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 성별 격차 여전,고위 경영진 여성 20% 미만

by eknews posted Mar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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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 성별 격차 여전,고위 경영진 여성 20% 미만



세계 이동통신 업계가 고위 경영진이 20%미만에 불과하는 등 성별 격차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이동통신 산업이 더 많은 여성 인력을 고용해 미래 인재 부족을 방지하고 성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시기"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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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동통신 기업의 여성 인력 비율은 40%를 밑돌고, 특히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성 인력은 줄어들어 북미 지역을 제외한 고위직의 여성 비율은 20%에 미치지 못해 통신 업계의 성별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계 종사자 중 여성 비율은 10~52%까지 다양했으나 조사 대상 기업 75%가 고용한 여성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40% 미만이었다.



고위직으로 갈수록 성별 격차는 더욱 뚜렷해 북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위 경영진의 여성 비율은 평균 20%를 밑돌았다. 북미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고위직의 여성 비율은 신입 사원 비율의 절반에 그쳤다. 아프리카 기업의 경우 고위직 중 여성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보고서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과학(STEM) 분야의 교육과 기술 격차가 낮은 고위직 여성 비율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과학과 엔지니어링 학위자 중 여성 비율은 각각 38%와 25%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건강한 인력 구조를 갖춘 기업이 혁신과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연구 보고가 나오고 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한 기관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45% 이상 높으며, 53% 이상 높은 자기자본수익률을 올리는 한편, 신규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가능성도 70% 이상 높았다.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은 "기업 문화가 기존 성 불균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부와 정책 결정자도 업계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이동통신과 같은 역동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 다양성을 창출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 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모바일과 ICT 업계에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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