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헤르페스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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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6.05.10 16:31
여성들, 건강 편안함 실용성 추구해 하이힐 벗고 단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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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건강 편안함 실용성 추구해 하이힐 벗고 단화로 여성들 사이에서 하이힐을 벗고 단화를 신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2013년 하이힐 판매량은 단화 판매량의 5배 정도로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단화 판매량이 턱밑까지 따라왔다. 
9일 금강제화 발표를 인용한 여성신문에 따르면 2013년 83%이던 하이힐의 판매비율은 2014년 74%, 2015년 54%로 급감했다. 하이힐은 굽높이 7cm 이상을 말한다. 반면 스니커즈, 슬립온, 로퍼 등 굽 7cm 이하 단화는 2013년 17%, 2014년 26%, 2015년 46%로 늘고 있는 추세다. 단화의 판매 비율는 지난해 애슬레저(Athleisure)룩이 유행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 애슬레저룩이란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의상에 스타일까지 더한 것으로, 지난해에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단화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감소한 것은 최근 복장에 크게 규제를 두지 않는 기업들의 증가도한 몫 했다. 이에 치마나 바지에 편한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출퇴근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하이힐 착용에 따른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척추전만증 등 건강상의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면서 하이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예전에는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 때문에 하이힐을 선호했던 여성들이 최근에는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출시된 굽 낮은 신발들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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