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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3억불 플란트 수출에 이어 화물운반선 5척 수주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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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가 높은 5만 5천톤급 화물운반선 5척을 수주하면서 2010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월 20일 노르웨이 현지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사가(Saga)社로부터 5만 5천톤급 화물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운반선은 개방형(Open Hatch Type) 화물선으로, 펄프(pulp) 등의 임업제품 운송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 선박은 규모는 작아도 척당 선가는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3년 중순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2008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100억 달러 수주 돌파를 달성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등의 기존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플랜트와 에너지, 해운, 건설 등의 연관 사업을 집중 육성, 내년 한 해를 종합 중공업 그룹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월 15일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Chevron)사와 해양천연가스 생산을위한 고정식 해양플랫폼에대한 LOA를 체결했다.

총 13억달러에 달하는 이 플랫폼은 내년 초부터 설계에 들어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2014년 하반기경 셰브론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상,하부 구조물을 포함한 프로젝트 전체의 설계와 구매, 설치, 시운전 등 전과정을 책임지는 일괄 도급 방식이다.

호주 북서부 해상에 설치될 이 플랫폼은 3만 7천톤 규모의 상부구조물과 이를 받쳐주는 2만 7천톤의 하부 철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상부 구조물은 해저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가스를 정제하는 가스 분리시설, 탈수, 압축 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하루 5천 5백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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