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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아차 스포티지R·벤가, 유럽서 최고 안전성 인정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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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R·벤가, 유럽서 최고 안전성 인정


기아자동차㈜는 24일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과 벤가(Venga)가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함으로써,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스포티지R과 벤가의 유로 NCAP 별 다섯 획득으로 기아차는 쏘울과 씨드, 쏘렌토R 등과 함께 유럽에서 판매 중 5개 모델이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게 되었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기아차 스포티지R은 ▲성인 승객 보호 93% (36점 만점에 33점), ▲어린이 승객 보호 86% (49점 만점에 42점), ▲보행자 보호 49% (36점 만점에 18점), ▲안전장비 86% (7점 만점에 6점)를 획득했으며, 벤가는 ▲성인 승객 보호 89% (36점 만점에 32점), ▲어린이 승객 보호 85% (49점 만점에 42점), ▲보행자 보호 64% (36점 만점에 23점), ▲안전장비 71% (7점 만점에 5점)를 획득해 두 차종 모두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지난 9월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 노르트의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올해 8월 유럽에 본격 판매를 시작해 유러피안 스타일, 성능,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유럽시장에서 기아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씨드에 이은 기아차의 두 번째 유럽 전략모델인 벤가(Venga)는 2010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등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MPV로서의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도 함께 인정 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7년 씨드를 시작으로, 쏘울과 쏘렌토R에 이어 올해 스포티지R과 벤가까지 기아차 5개 차종이 유럽 최고 권위의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씨드(cee’d)는 지난 2007년 한국차 최초로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5월과 8월에는 각각 쏘울과 쏘렌토R이 차례로 유로 NCAP의 안전도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사진: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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