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자동차 레이싱의 꽃인 ‘드리프트 레이싱’에 참가한다.
18일 넥센타이어는 “오늘부터 10월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드리프트 올스타 2012년 유러피언 시리즈 (Drift Allstars 2012 European Series)’ 경기에 ‘팀 넥센’을 구성해 참가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유럽지역 드리프트 경기는 유럽전역을 무대로 9개국을 돌며 총 10개의 경기를 개최한다.
18일 영국을 시작으로 아일랜드, 헝가리 등에서 6개 경기를 치른 뒤 10월 루마니아에서 파이널 라운드가 개최된다. 9월과 10월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에서 3개의 시범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모터스포츠의 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드리프트 대회는 경주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표류하듯이 질주하는 기술을 연출하는 자동차 경주이다.
미국 포뮬러 D 드리프트, 일본 D1 그랑프리 등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과 아일랜드가 중심이 되어 그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팀의 차량 및 선수 유니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며, 유럽 전역에서 초고성능(UHP)타이어 제품의 성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Team Nexen’은 유럽의 정상급 레이서인 Alan Sinnot, Lluis Lopez, Luke Fink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호주 출신의 Luke Fink 선수는 2010년 Drift Australia 및 Drift Allstars 챔피언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송주호 전무는 “화려한 주행기술을 선보이는 드리프트 대회 참가는 최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후원과 더불어 유럽지역에서 ‘NEXEN’ 브랜드 홍보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대회 뿐만 아니라 미국 ‘포뮬러 D 드리프트’의 유망주 후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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