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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동남아시아에서 총 6천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by eknews posted Ju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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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동남아시아에서 총 6천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대림산업이 6월 2일 필리핀 파그빌라오(Pagbilao)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필리핀 파그빌라오 에너지社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이며, 싱가포르 지하철 건설공사는 2,450억원 규모로 동남아시아 건설시장에서 총 6,000억원의 공사를 잇달아 수주한 셈이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대림산업 현지법인과 함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수주 금액은 미화 3억 3,200만 달러(한화 3,50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735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증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 km 떨어진 파그빌라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하였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2,450억원) 규모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단 우드랜즈 노스역부터 남쪽 마리나베이로 이어지는 약 30km의 톰슨라인 중 아웃램 지역을 관통하는 222공구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지하역사 1개소와 1.2km의 터널을 포함한 총 1.42km의 지하철 구간을 대림산업이 단독 시공하게 된다. 

이번 수주로 대림은 해외 공종 및 시장 다변화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 지난해 특수교량과 국제공항, 타이어공장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기존 정유ㆍ발전 플랜트 분야에 집중돼 있던 해외 사업을 토목ㆍ건축 분야로 확대ㆍ재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만과 헝가리 시장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척한 데 이어 올해도 알제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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