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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 1위 달성

by eknews posted Jul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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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 1위 달성

 

현대차가 세계 최대시장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객만족 1등 브랜드에 등극했다.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조사 발표에 따르면 2014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법인)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총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딜러 시설 ▲딜러 역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판매 만족도를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772점을 기록, 같은 점수의 둥펑시트로엥과 함께 일반 브랜드 부문 공동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급 브랜드를 합한 전체 순위에서도 인피니티(705점), BMW(667점), 벤츠(648점) 등을 모두 제치고 아우디(79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 또한 전년 대비 43점 상승한 746점으로 일반 브랜드 평균(671점)을 훨씬 상회하며 상하이폭스바겐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현대·기아차 모두 상위권에 등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급속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월 월간 최대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2월에는 누적 판매 800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72만6,011대를 판매해 GM을 제치고 중국 승용차 시장 2위에 오르는 등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현대차는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위에 오르며 지난 3월 멕시코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포디엄(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폴란드 미코와이키(Mikorajki)에서 열린 2014 WRC 7차 대회인 폴란드 랠리에서 소속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멕시코 대회에서 최초 포디엄 입상을 해 두각을 나타냈던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비포장 고속주행 코스로 유명한 이번 폴란드 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WRC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 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 외에도 유호 하니넨(Juho Hanninen) 선수가 6위에 올라 팀 포인트 23점을 획득, 총 7개 참가 팀 중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3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 2팀의 헤이든 패돈 (Hayden Paddon) 선수도 8위에 올라 남은 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2014 폴란드 랠리는 24개 구간, 총 362km의 비포장 도로로 구성됐으며, 현대차(3대), 폭스바겐(3대), 시트로엥(2대), 포드(6대) 등 총 71대의 랠리카들이 도전했다. 특히 이번 폴란드 랠리가 열린 미코와이키 지역은 2009년 이후 WRC 대회가 열린 적이 없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코스 실전 경험이 없는데다 길게 자란 풀숲과 노면에 숨겨진 바위와 구덩이가 많아 레이서들 사이에서도 어려운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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