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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세계 최초 100lm/W급 OLED조명 패널 개발

by eknews posted Sep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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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세계 최초 100lm/W급 OLED조명 패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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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최근 세계 최고의 광효율·장수명 OLED 조명 패널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LED와 경쟁 가능한 수준의 OLED 조명을 개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LG화학이 개발한 OLED조명 패널은 100lm/W의 광효율과 4만 시간의 장수명을 갖춰 형광등(100lm/W, 2만시간)은 물론 LED조명(100lm/W이상, 5만시간)과도 경쟁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LG화학의 기술력은 글로벌 메이저 조명업체들의 OLED조명 패널 광효율이 60lm/W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OLED조명은 유일한 면(面) 형태의 광원으로, 눈부심과 발열이 없고,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아 미래 조명시장을 선도할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LED조명의 경우 등기구 제작시 도광판, 방열판, 전등갓 등의 부가적인 부품이 필요한 반면, OLED는 이런 부품들이 필요하지 않아 제작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두께는 LED의 1/10, 무게는 1/5에 불과하여 설치가 용이하고 적용 가능 영역이 넓다는 점도 타 광원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LG화학은 이처럼 장점이 많은 OLED조명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구조를 대폭 개선하였다. 

먼저, 사용자들이 손쉽게 OLED조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등기구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제품인 ‘OLED 조명엔진’의 개발을 완료, 추후 양산을 통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차별화된 OLED 소재 적용과 생산 수율 향상 등을 통해 양산 투자시 LED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양대 조명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UBI Research)에 따르면, OLED조명 패널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해 2016년 약 5,500억원, 2020년엔 약 4조 8,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10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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