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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014년 최우수선박 11척 선정

by eknews posted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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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014년 최우수선박 11척 선정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한 해 11척의 최우수선박(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2척 포함)을 배출해내며, 최고 명품 조선소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4척, 또 미국의‘마리타임 리포터 (Maritime Reporter)’와‘마린로그(Marine Log)’에 각각 5척, 3척(1척 중복 선정) 등 총 11척의 선박이 2014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해운 전문지들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왔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고 유조선이 2척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LNG 운반선, LNG-FSRU, 자동차운반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부분에서도 다양한 선종이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돼 그 내용면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은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특히 현대상선의 ‘HYUNDAI DREAM’ 호는 국내 선사가 발주한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13,100 TEU 컨테이너선 이며, 망갈리아 조선소가 건조한 8,600 TEU 컨테이너선과 6,500 Unit 자동차 운반선은 지중해·흑해 지역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벌 아키텍트’ 와 ‘마리타임 리포터’ 등 2개의 잡지에 동시에 선정된 해양플랜트 설치선의 경우 길이 382 미터, 너비 124 미터로 현존하는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이며, 48,000 톤 규모의 상부구조물과 25,000 톤 규모의 하부구조물을 들어올릴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이 탑재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51척의 최우수선박을 배출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한국가스공사가 10년여만에 발주하고 지난 해 수주 확정된 LNG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지난 21일 각각 2척씩, 총 4척의 174,000㎥급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4척의 계약 총액은 약 8억 달러 규모다.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가스공사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건조되는 ME-GI LNG 운반선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과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된다. 해당 장치가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ME-GI LNG운반선은 연료효율이 높고 운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국내 도입을 위해 총 6척의 LNG선을 발주했다. 2005년 이후 10년만에 발주하는 신규 건조 프로젝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중 4척을 수주해, 회사가 절대우위를 보이는 차세대 LNG선 설계 및 건조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37척의 LNG선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첫 수주를 LNG선으로 장식해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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