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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TEU급 컨테이너선 20척 머스크 프로젝트 완료

by eknews posted Jul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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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TEU급 컨테이너선 20척 머스크 프로젝트 완료


2011년 AP 몰러-머스크(AP Mø ller-Maersk) 社로부터 18,000 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동시 수주하며 ‘초대형 컨테이너선’시대를 연 대우조선해양이 30일 마지막 호선을 인도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특히 마지막 호선 인도를 한 달 가량 앞둔 지난 6월 2일, 머스크 社는 19,630 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대우조선해양에 재발주했다. 20척 대형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한화 약 2조원에 달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은 양사의 굳건한 신뢰관계와 파트너십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머스크 社는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에 총 55척, 약 90억 달러 규모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를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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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완료를 마친 20척 컨테이너선 규모를 보면 20피트 컨테이너 36만개를 운반할 수 있는데 이는 부산항이 일주일간 처리하는 물량과 맞먹는다. 또 20척 선박에 적재할 수 있는 길이 6m 컨테이너를 일렬로 놓을 경우 총 길이만 2,160km로 서울에서 도쿄까지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맞먹는다. 



특히 세계 최초로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트리플-E’급(Triple-E Class: Eco-nomy of scale,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 선박으로 주목을 받아 친환경 선박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불황에도 불구,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온 고객사와의 관계로 불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 머스크 社 뿐 아니라 20년 지기 단골 고객인 안젤리코시스 그룹과 소난골 社가 대표적인 예다. 안젤리코시스 그룹은 1994년 이후 82척의 선박을 발주했고, 소난골 社는 1997년 이후 15척의 선박과 11기의 해양플랜트를 발주한 친(親) 대우 선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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