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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해상서 대규모 가스층 추가 발견

by eknews posted Feb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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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해상서 대규모 가스층 추가 발견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영상)이 미얀마 해상 AD-7광구 내 위치한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가스층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월 22일부터 딸린 유망구조에서 지하 3034m 깊이까지 시추를 실시한 결과, 목표 지층에서 약 64m 두께의 두꺼운 가스층을 확인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3~4년간 정밀평가를 통해 정확한 발견잠재자원량(contingent resources)을 파악,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쉐(Shwe) 가스전 생산설비를 연계 활용해 투자비를 절감하는 등 경제성 극대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미얀마 해상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의 3번째 미얀마 해상광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60%의 지분으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고, 호주 최대 석유가스탐사업체인 우드사이드(Woodside)가 40% 지분으로 심해 시추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 정부로부터 AD-7광구의 광구 확장에 대한 승인을 받아 오는 3월 추가 3D 인공지진파 탐사(1200㎢)를 준비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딸린 유망구조 외에도 AD-7광구 및 기존 A-1광구와 A-3광구 내 존재하는 여러 유망구조들에 대해 1~2공의 탐사 시추를 실시해 가스전 추가 발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쉐·쉐퓨(Shwe Phyu)·미야(Mya) 등 미얀마 해상 3개 가스전의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0년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유전 및 가스전 중 최대 규모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13년 6월 가스 첫 생산 이후 단계적으로 증산해 현재 하루 약 5억ft³를 생산, 중국과 미얀마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9만 배럴로 약 7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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