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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유럽 건설장비 시장 공략 강화

by eknews posted Apr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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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유럽 건설장비 시장 공략 강화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의 새로운 주력 시장으로 부상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월)부터 17일(토)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 국제건설기계전시회인 ‘바우마(Bauma 2016)’에 참가해  차세대 HX시리즈 굴삭기 등 최신 장비 33종 홍보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3년마다 개최되는 바우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는 총 57만㎡(약 17만3천평)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3천42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3천443㎡(약 1천43평) 규모의 실외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HX(Hyundai Excavator)시리즈 굴삭기 10종(14톤~52톤급)과 휠로더 5종(158~380마력급) 등 총 33종의 최신 장비를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출시한 최신 HX시리즈 굴삭기는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Tier4 final’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해 배기가스(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인 친환경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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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건설장비 시장은 지난해 114억유로(약 15조원) 규모로 북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컸으며, 세계적인 건설장비 시장의 침체 속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세계 2 위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벨기에 북부의 테선데를로(Tessenderlo)시에 벨기에법인의 신사옥을 착공했다.


내년 초 완공 예정인 벨기에법인 신사옥은 연면적 약 10만㎡(3만여평) 규모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부품공급 능력과 인근에 고속도로 등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 판매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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