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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400kV 초고압 케이블 턴키 공사 919억에 수주

by eknews posted Nov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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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400kV 초고압 케이블 턴키 공사 919억에 수주


대한전선이 11월 초에 미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도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전선은 17일 싱가포르 전력 회사인 SP파워에셋(SP PowerAssets)로부터 400kV XLPE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총 계약 금액이 한화로 약 919억원(SGD 111,169,004.58)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이 지난 5년간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이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력망 설계부터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구 내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력구는 고압의 케이블 등 송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지하에 터널형태로 건설되는 구조물로, 대한전선이 최초로 전력구 내에 들어가는 400kV XLPE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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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의 주도하에 전력구를 활용한 전력망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가 향후 수주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는 안전성이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시공 실적이 입찰 시 유리하게 작용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미국과 러시아에서 지중케이블 중 최고 등급의 전압인 5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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