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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지난해 충남 방문 관광객 9천만명 육박

by 유로저널 posted Feb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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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한 해 충남도를 찾은 관광객(외국인 포함)이 총 8천9백63만2,694명으로 9천만명에 육박해 전년도인 2008년(7천5백35만3,088명)보다 1천4백27만9,606명(18.9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도권 전철이 아산시까지 연장 운행됨으로써 서해안 및 수도권 인근지역의 관광객 수는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보령시가 16백99만1,676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이어 안면도국제꽃박람회(사진)가 열렸던 태안군 1천4백70만4,320명, 아산시 1천60만6,857명, 당진군 1천10만907명, 예산군 855만1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道 대표축제로 지정된 해미읍성 축제로 유명한 서산시가 422만1,869명으로 전년(321만5,041명)보다 31.3%가 증가했고, 수도권 전철과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시가 1천60만6,857명으로 전년(833만2,179명)대비 27.3%가 증가했으며, 홍성과 당진도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각각 16.6%, 14.7%나 증가했다.

 

<사진: 충청남도청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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