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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전통시장이 첨단 IT의 옷을 입는다

by 유로저널 posted Ma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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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과 인터넷쇼핑몰의 확장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전통시장이 상인들의 자발적인 변화 노력과 첨단 IT를 활용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에 힘입어 활기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억원을 투입하여 부산 자갈치시장, 광주 양동시장, 서귀포 매일시장을 대상으로 IT 신기술을 활용한「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구축」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IT를 활용한 시장 안전관리, 고객홍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청이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문화공연 지원을 담당하는 등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린 기관 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대상인 3개 시장은 시장별 상점위치?상품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고객관리기법을 활용하여 전국에서 통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카드 발급, 단골손님에게 행사안내?할인쿠폰을 발송하는 등 대형할인점과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차가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던 전통시장에 첨단 IT를 적용하여 낙후된 이미지를 극복하고, 시장상인들이 체계적인 마케팅기법으로 고객을 관리함으로서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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