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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탄소은행제 참여세대 20만세대 돌파

by eknews posted Aug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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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탄소은행제 참여세대 20만세대 돌파

광주광역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인 탄소은행제도에 참여하는 가구수가 20만세대를 넘어섰다.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은행은 일반가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공공요금도 절약하고 포인트 혜택도 받으며, 지구도 살리는

1석 3조의 효과창출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저탄소 시책이다. 


지난해 말까지 탄소은행제도에 참여한 세대는 60,248세대로 광주시 전체의 11%가량만이 참여했으나, 광주시에서는 올해 20만세대를 목표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8개월만에 14만세대가 참여하여 누적 참여세대수 20만세대가 달성된 것이다. 


이를 위해 라디오 방송, 지하철 및 시내버스 외부 광고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인기 연예인 권해효씨를 탄소은행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탄소은행 활성화 시민 다짐대회를 개최하여 광주시 전 세대가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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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주시는 탄소은행제도를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탄소은행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구청, 동 주민센터, 광주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여 가입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참여세대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광주시는 지난 4월 환경부와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발생량에 비해 10%를 감축하기로 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은행 사업을 벌이고 있다.


탄소은행은 일반가정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감축된 이산화탄소량을 포인트로 환산, 협약을 맺은 광주은행 전용카드에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참여 가정은 전력과 가스의 소비를 줄인 만큼 광주은행의 탄소은행 전용카드에 마일리지로 적립돼 물건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탄소은행 전용카드 연회비 면제, 물품 구입시 무이자 할부 2개월, 가맹점 이용시 마일리지 누적 등 혜택이 주어지고, 공공시설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된다.


시는 또 탄소은행 참여 가정에 대해 시가 주최하는 영어체험장, 청소년 국토대장정 등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최우수 감축가정은 표창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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