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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23:21
삼성전자, LED TV 앞세워 美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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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가 1분기 미국 디지털 TV시장에서 수량, 금액 기준 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LED TV가 본격 가세한 4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 가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4월 미국 디지털 TV시장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으로 한 달전보다 1.2%P 상승한 28.6%, 금액기준으로 3.4%P 상승한 37.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점유율 보다 금액 기준 점유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TV를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4월 한 달 간 40인치 이상 LCD TV, 풀HD(초고화질) LCD TV 등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액기준으로 40인치 이상 LCD TV 점유율은 전월대비 5.5%P 상승한 48.9%로 5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풀HD(초고화질) LCD TV는 전월대비 5.2%P 상승한 48%의 점유율을, 120Hz/240Hz 시장도 전월대비 7.6%P나 상승한 5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의 절반 가량을 삼성 제품이 차지한 셈이다. 삼성 LED TV는 북미시장에서 유통망 공급 기준으로 출시 10주만에 14만대가 판매되면서 美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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