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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철공소 골목마다 예술 프로젝트로 가득

by eknews posted Sep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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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철공소 골목마다 예술 프로젝트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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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철재상가와 예술가 작업실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예술가, 주민, 노동자가 뒤섞인 모습으로 다양한 형식의 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특정 주최·주관단체에 의하여 진행되는 여타의 페스티벌 및 문화예술 이벤트와는 다르게 문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기획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소규모 예술프로젝트의 연대라는 점에서 특징을 갖는다.

전시장/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일반적인 전시/공연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철공소, 예술가 작업실, 문래동 골목과 거리, 대안적 성격의 문화예술공간 등 다양하고 낯선 장소에서 창작 결과가 발표된다. 관람객들은 마을의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과 철공산업, 주민 생활문화가 공존하는 문래동만의 독특한 지역성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획하는 주최에 따라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각양각색이다. 때로는 낯설고 파격적인 모습의 예술로 때로는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의 예술로 느껴질 것이다. 전업 예술가의 작품 전시부터 예술가와 지역 노동자가 협업한 창작품, 그리고 주민이 직접 예술가로 참여하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가 실험된다. 

  관람객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는 물론 예술과 일과 삶에 대해서 생각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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