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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광주~부산 잇는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개통

by eknews posted Nov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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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광주~부산 잇는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개통


지난 9월 27일 부산과 광주를 연결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가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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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에 이은 관광열차 시리즈 3탄 격이다. 영·호남을 연결하는 경전선을 활용해 남도해양권(부산~마산~진주~하동~순천~광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한 관광열차다. 남도해양관광열차 개통으로 부산에서 광주를 잇는 남도관광이 훨씬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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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기 쉽게 거점역 중심으로 정차한다. 부산역과 광주역에서 오전 9시 20분, 7시 55분(11월 1일부터)에 각각 출발한다. 1970~80년대를 고스란히 간직한 ‘득량역’, 코스모스와 메밀이 감싼 ‘북천역’, 역사 자체가 등록문화제 제299호로 지정된 ‘남평역’, 동·서 화합의 상징인 ‘하동역’ 등 운치 있는 옛 역사에 잠깐 머물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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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개통에 맞춰 코레일은 19개 여행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역별 트레킹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하동역에 정차해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피아골 트레킹을 즐기는 당일 코스, 쌍계사·최참판댁·남해 보리암·독일마을을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 등 역마다 다양한 코스가 마련됐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1970년대 국민학교, 다방, 이발소 등을 그대로 보존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하동역에서 내린 뒤 카셰어링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남해 보리암까지 둘러볼 수 있다.하동역에서 내린 뒤 카셰어링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남해 보리암까지 둘러볼 수 있다.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 46개소와 우수 숙박업소 31개소 등 트레인하우스도 지정했다. 트레인하우스 음식점은 지역의 맛을 대표하면서 대를 이어 운영하는 가게 중 엄선했다. 자유 여행객을 위한 카셰어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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