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서울시, ‘서울형 도시재생’ 1호 창신·숭인 사업 속도

by eknews posted Jul 2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서울시, ‘서울형 도시재생’ 1호 창신·숭인 사업 속도

 ‘서울형 도시재생’ 1호인 창신·숭인 일대가 주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중물 사업과 중앙부처 협력사업 등 25개 도시재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1007억 42백만 원이 투입된다. 
창신·숭인 지역은 07.4.30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주민갈등, 사업진행 저조 등으로 사업 진척이 안 됐던 지역이다. 2013년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서울시내 35개 뉴타운 중 가장 먼저 뉴타운 지구 전체가 해제됐으며 2014년 국토부가 선정한 전국 1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 중 유일한 서울 지역으로 포함됐다. 

공공의 재정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추진하는 ‘마중물 사업’의 경우 핵심적으로 채석장 명소화, 백남준기념관,봉제특화거리 조성 등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과 어우러진 창신·숭인 지역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우선 시는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일제 강점기 석조 건물에 쓰던 돌을 캐던 곳으로 해방 이후 채석장 사용이 중단된 지역 자산인 창신3동 옛 채석장 절개지 3만㎡ 일대를 명소화 하는 사업을 2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로 문화공원, 문화커뮤니티시설, 자원재생센터, 전망대를 조성하고(~’20), 2단계로 야외음악당을 건립(’20~)한다는 구상으로 시민, 전문가 논의과정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백남준기념관’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이 유년시절을 보낸 지역을 명소화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제안했다. 백남준의 가옥터에 당초 음식점으로 쓰였던 단층 한옥(93.9㎡)을 매입, 개보수해 조성한다. 
기념관은 작가가 유년기를 보낸 곳에 세워지는 만큼 주요작품만을 소개하는 기존 미술관과는 달리 작가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울 계획이다. 

봉제특화거리는 봉제산업 집적지이자 서울 패션산업의 메카인 동대문시장의 배후생산지인 창신동의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 중이다. 봉제박물관, 봉제거리로 구성되며 2017년 조성이 목표다. 
봉제거리(지하철 동대문역~봉제박물관~낙산성곽 동길 진입로)에는 창신동의 역사문화자원을 부각시키기 위해 역사유적과 봉제용어를 설명하고 봉제공장의 24시간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