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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국내 반도체 중심지로 급부상

by eknews posted Sep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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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국내 반도체 중심지로 급부상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국내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송도지구 2곳, 영종지구 1곳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3곳이 IFEZ에 입주했고, 다음달 영종지구에 1곳, 12월 송도지구에 1곳 등 관련 기업 2곳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제조·연구개발(R&D) 업체 미국 에이원머신은 2008년 9월 송도 지식정보단지 내 1만6000㎡ 터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3천만 달러(335억5200만원)를 투자했다. 

이어 반도체 생산용 첨단소재 제조업체인 일본 TOK가 2014년 10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2만8308㎡ 부지에 들어섰고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인 싱가포르 스태츠칩팩은 2014년 11월 영종 자유무역지역 10만117㎡ 규모로 시설을 건립했다. 

이들 기업의 총 사업비는 1조6100억원이며 투자금액은 3억 달러에 달한다. 
앞으로 2개 기업이 더 들어서면 외자 유치와 고용 창출 등 부대 효과가 극대화할 전망이다. 

영종 자유무역지역에 자리할 중국 JCET스태츠칩팩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로 부지 면적은 12만7010㎡, 사업비는 7175억원이다. 이 회사는 총 2억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 인력 2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송도 첨단산어클러스터에 들어설 미국 앰코테크놀로지는 18만5673㎡ 규모의 초대형 시설을 건립키 위해 사업비 1조7천억원을 투입했다. 사업 과정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 인력 5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IFEZ는 반도체 제조 전체 공정에 걸쳐 관련 기업들이 입주한 만큼 연관 산업에 대한 외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반도체 생산용 장비, 전자재료, 산업용 로봇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관련 기업 4곳의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라는게 IFEZ의 설명이다. 

IFEZ 관계자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와 JCET스태츠칩팩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2020년에는 반도체 관련 약 1만3000명의 고용창출과 8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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