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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럽 찾아 '외자유치 결실' 맺는다

by eknews posted Sep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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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럽 찾아 '외자유치 결실' 맺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7일 3박 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진행되는 이번 외자유치 활동에서 안 지사는 4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1억 달러 이상 투자유치협약(MOU) 결실을 맺기 위해서였다.  


안 지사의 이번 출장 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출국 당일인 27일에는 인청공항 귀빈실에서 일본 H사, K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H사는 천안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K사는 산업용 자동조절밸브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일본 기업과의 투자협약 이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하는 안 지사는 이튿날인 28일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U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유럽 출장 사흘째인 29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건축용 방수·접착제 제조업체인 M사와 서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30일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올라 다음 날인 10월 1일 귀국한다.  


이들 네 기업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 유치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관련 산업 동반성장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외자유는 충남의 투자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도의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는 '충남경제비전2030'과 연계돼 충남의 미래 성장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펴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농업 분야 교류의 폭을 넓힌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포즈난생명과학대학교와 '농업과학기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양 기관은 농업과학기술 및 학술정보, 전문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또 원활한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위해 상호 연락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으로 폴란드와 농업 분야 신기술 개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청정 농업국인 폴란드와 신품종 육성, 친환경농업,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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