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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혜의 천수만' 해양수산 중심지로 육성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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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혜의 천수만' 해양수산 중심지로 육성


충청남도는 천수만이 서산 AB지구 방조제 체절 및 연안 개발 등 생태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장기 고수온에 따른 어류 폐사가 지난 2013년에 이어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차제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천수만은 전문가들로부터 어류 산란장의 보고이자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안의 특성이 잘 보전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된데다,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하기 때문이다.


현재 천수만 권역에서는 35개 어촌계 2,440여 어가에서 어업활동으로 연 26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해수부는 마리나항 개발 기본계획에 천수만지역 2개소(서산 창리, 홍성 남당)를 반영한 바 있다.  


그러나 얕은 수심으로 인해 고수온과 저수온 피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2013년에 490만 마리, 금년 8월 380만 마리의 어류가 고수온(28~ 30℃)에 반복적으로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국비를 확보할 경우 도 예산을 포함하여 규모있는 연구가 가능해 져 천수만의 미래지향적인 수산자원 증강 및 어장 이용방안 마련은 물론, 최고수준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의 연계 및 장기적으로 천수만의 장점과 연계한 세계적 해양레저 종합타운 조성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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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천수만 지역의 종합발전 여건' 분석을 통해 자연·인문·사회환경, 지역경제 기반시설 등 지역현황과 대내외 여건변화 전망, 사례조사 등 지속가능한 여건을 조사한다.  


'미래 지향적인 수산자원 증강 및 어장 이용 방안' 강구를 위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류 집단폐사의 근본 원인과 대안을 찾아 지속가능한 어업인의 소득 제고 및 합리적인 지원관리 대책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최고수준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분적 해수유통 및 홍보지구 생태복원 사업을 포함한 바다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해양환경 보전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도에서는 2017년 예산안에 천수만권 종합발전전략 수립 연구예산 (3억 원)을 계상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 관광·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모든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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