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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도 '전문직' 강세, 1위는‘디자이너’

by 유로저널 posted Feb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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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직업은 시청자의 직업 선호도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이는 드라마가 여러 가지 직업의 속성과 이면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흥미롭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TV 드라마에서 가장 빈번하게 다뤄진 주인공들의 직업에 대해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incruit.com) 가 지난 2008년에 방영된 드라마 64편에 등장한 주인공 87명의 직업을 분석해 봤다.
드라마 속 직업은 여전히 전문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직업이면서 뚜렷한 에피소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의 전문직 열풍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직업은 디자이너(6명)였다. 총 여섯 편의 드라마에서 디자이너인 주인공을 다루고 있었는데,잦은 출연 빈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로도 눈길을 끌었다. 의상 분야에 편중되어 있던 과거의 경향을 탈피해 가구 디자이너(<겨울새> 박선영),북 디자이너(<내 인생의 황금기> 문소리),패션슈즈 디자이너(<그래도 좋아> 김지호),리빙 디자이너(<너는 내 운명> 윤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등장한 것이다.
디자이너에 이어 2위는 방송 프로듀서(5명)가 차지했다. 최근 방송계를 다룬 드라마가 많아지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프로듀서 역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 프로듀서도 디자이너와 마찬가지로 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 송혜교), 라디오(<내 사랑 금지옥엽> 이태란), 다큐멘터리(<애자언니민자> 도이성) 등 그 활동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졌다.
3위에는 의사,변호사(4명) 등 전통적으로 드라마에서 자주 다뤄 온 고소득의 전문직이 올랐으며,식당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 종사자와 연예인(4명)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검사,작가(3명) 등의 직업이 빈번하게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차 경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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