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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제2의 김연아는? 소녀시대 수영 1위

by 유로저널 posted Apr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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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BC를 준우승을 비롯해 얼마 전에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의 관심이 극에 달해 있는 지금, 연예계에서 제 2의 김연아를 뽑는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음악사이트 벅스(bugs.co.kr)에서 실시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 ‘ 투표 결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키도 크고 몸도 예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 하니까 피겨도 거뜬히 잘 할 것 같아요”,“제 눈에는 수영언니가 운동신경이 제일 좋아 보이네요”라며 칭찬의 댓글로 높은 지지를 보여주었다.
2위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문근영이 올랐다. 키가 큰 수영과 달리 피겨 스케이팅에는 아담한 키가 더 좋다는 네티즌 의견도 많았고, 영화에서 보여준 문근영의 춤 실력을 보고 운동을 잘할 것이라 생각하며, 문근영을 지지한 네티즌도 있었다.
3위는 얼마 전 종영한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을 펼친 구혜선이 차지했고, 4위는 미국에서 활약중인 보아가 올랐다. 보아에 대해 네티즌들은 “보아가 진짜 노력파잖아요. 음악성도 엄청나고. 어떤 일을 해도 잘 해낼 것 같다” 라며 보아의 노력성에 많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한편,지난 주에 실시한 “야구장에 같이 가서 응원하고 싶은 스타는?” 투표 결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1위에 올랐다.
서서히 ‘Gee’ 활동을 접는 소녀시대와는 반대로 티파니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OST곡인‘나 혼자서’로 벅스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르며 빅뱅, 손담비와 차트 정상을 겨루는 한편, 케이윌과 함께 부른‘소녀, 사랑을 만나다’도 31일 공개 예정으로 바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50%가 넘는 몰표로 화답하며 티파니를 응원했다.
2위는 벅스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 주니어의 시원이 올랐다. 투표기간 초반, 티파니1~2위를 다투었으나 막판 역전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시원의 팬들은“조각미남 최시원! 시원이랑 함께라면 어딜 못가니” 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3위는‘8282’로 큰 인기를 모은 다비치가 올랐고, 4위는 80년대 스타일로 돌아온 손담비가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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