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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사망

by 유로저널 posted Sep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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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댄싱’‘사랑과 영혼’에 출연해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영화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이지는 20개월간 병마와 싸운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2006년 초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스웨이지는 그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진통제 투약도 거부한 채 집념의 투병생활을 해왔다. 치료 중에도 TV 드라마 '더비스트'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때 병세가 호전되는 듯했던 스웨이지는 지난 1월 초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2년 밖에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 지난 7월 암이 전이돼 살이 빠지는 등 병색이 완연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스웨이지는 6개월도 생존하기 힘들다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TV 수사드라마 ‘더 비스트’에 출연하며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

1979년 영화 '스케이트타운 USA'로 데뷔, 1987년 춤을 소재로 한 영화 '더티 댄싱'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이어 1990년 '사랑과 영혼'에서 연인의 곁을 맴도는 영혼 역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영화로 패트릭 스웨이지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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