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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할리우드 섹스동영상 '파멜라 앤더슨 & 토미 리'

by 유로저널 posted Sep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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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초의 섹스 동영상 유출 사고는 지난 1996년에 파멜라 앤더슨과 그의 전 남편 토미 리가 신혼여행 때 찍은 섹스 동영상으로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 동영상은 두 사람의 정사신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두 사람에게는 기회로 작용했다. 앤더슨은 사건 이후로 섹스 심볼 이미지를 굳혔으며 토미 리 역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섹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1988년 두 명의 여성과 섹스파티를 즐기는 비디오가 유출돼 혼쭐이 났던 미남배우 롭 로우는 특히 상대 여성 중 한 명이 당시 16세의 미성년임이 밝혀져 큰 사회문제가 됐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이어서 문제의 동영상은 금세 잊혀졌다.

한편, 미국의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이 출연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광고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배경으로 삼은 이번 광고는 모피, 가죽 제품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옷과 소품은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해 젊은 남녀가 벌거벗은 채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PETA의 이 광고는 당초 뉴욕 패션주간이 시작되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공항에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CNN 에어포트 네트워크(CNN Airport Network)는 “아이들이 시청하기엔 노출 수위가 높아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방영을 거부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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