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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들, ‘2009년 가요계’를 휩쓸다

by 유로저널 posted Ja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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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요계는 ‘걸그룹 열풍’으로 정리할 수 있다.

DATANEWS 분석에 따르면 가장 활약한 그룹은 올 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지’(Gee)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소녀시대다. ‘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소녀시대가 ‘지’ 무대에서 입은 컬러풀한 스키니 바지 등 일명 ‘소시 스타일’이 대유행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이후 발표한 ‘소원을 말해봐’로 2연속 홈런을 치며 국민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소녀시대 외에도 깜찍함으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은 카라, ‘시건방춤’으로 섹시그룹으로 거듭난 브라운아이드걸스, 실력파 아이돌 2NE1,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있는 포미닛, 꿀벅지 신드롬의 유이가 속한 애프터스쿨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 올해 보이그룹들은 일희일비(一喜一悲)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2PM이다. 2PM은 남성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짐승돌(짐승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9월 리더 재범이 한국 폄하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시련을 겪었다.

아시아의 스타 동방신기는 올해 일본에서만 음반과 DVD 등으로 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7월말 전속계약 문제와 해체 논란 등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들썩거리게 했다.
동방신기 멤버 중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세 멤버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극명한 입장차이를 보이며 첨예하게 대립했고, 끝내 조정을 이루지 못했다.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은 슈퍼주니어는 올해 ‘쏘리 쏘리’(Sorry, Sorry)로 많은 사랑을 받았았다. 그러나 멤버 강인의 폭행 및 음주 뺑소니 등 잇따른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에는 중국인 멤버 한경이 최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대한민국 중심 언론 CBS노컷뉴스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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